관리 메뉴

뚜비쌤의 여행 기록

[대만 타이베이 여행 #18] D5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타오위안 공항으로 그리고 귀국(feat. OZ 712 편 탑승기) 본문

대만(타이베이)여행(2016)

[대만 타이베이 여행 #18] D5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타오위안 공항으로 그리고 귀국(feat. OZ 712 편 탑승기)

Nice까망*^^* 2017. 1. 27. 22:55

 

 

대만(타이베이) 가족 여행 2016. 9. 13. ~  9. 17.

 

DAY 5:  타이베이 여행 5일 차 - 귀국

 

 

드디어, 지난 2016년 9월 13일부터  17일까지의 대만 가족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다녀와서, 바쁜 일상으로의 복귀로

 

16개의 포스팅을 하는 데,

 

무려 4개월이 소요되었다.

 

그리고

 

추가하여...블로그 수정 및 보완 2020년 11월. 

 

초반 포스팅에 비하여 후반 포스팅이 사진 위주일 수 밖에 없는 점은 .. ㅎㅎ 

 

 앞으로는 좀더 부지런히 포스팅을 정보위주로 해놓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포스팅을 수정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럼 마지막날인 다섯째날 호텔을 나서

 

중앙역을 거쳐 공항으로 가는 길부터 소개해 볼까 한다.

 

 

 

24.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국광객운 1819타기

 

숙소인 시티인 호텔 타이페이 중앙역 브랜치 3에서

 

타오위안 공항을 가기 위해서는

 

다시금 국광객운의 1819을 타야만한다.

 

보통 대부분의 버스는 하차 장소에서 탑승하거나

 

하차장소의 길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하기 마련인데.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1819타기는 좀 다르다.

 

아래 사진의 서부버스터미널 A를 찾아가야 한다.

 

(주의! 이건 2016년 기준이다. 현재는 바뀜 유의)

 

 

 

 

 

그러기 위해서는 숙소에서 가는 길을 살펴보면,

 

 

 

자상으로 이동하면 편리해보이지만,

 

사실 중앙역 지하를 거쳐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ㅎㅎ 이게 무슨 소리인지는 실제 가보면 안다.

 

그럼 Y7 출구를 들어가서 M5로 나오면 간단해 보인다.

 

ㅎㅎ 하지만,

 

일부 포스팅을 보면 M5가 아니라 Z3으로 나가면

 

바로 버스터미널이 있다고 알려준다.

 

                    ㅎㅎ 위의 중앙역 근처지도를 보아도 당연히 Z3으로 나가는 것이 가깝네.

 

ㅎㅎ 하지만

 

구역이 M에서 Z로 바뀐다는 것은

 

구역 사이에 층이 바뀌거나 연결통로라는 뜻이다.

 

공항으로 가는데 우린 모두 짐이 있지 않은가? ㅎㅎ

 

적어도 캐리어 하나 이상을 지니고 있기에..

 

내가 추천하는 코스는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Y구역이 아닌 

 

길이 편하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R구역의 R4로 가서

 

중앙역 내부를 이동하여

 

이지카드 발급센터가 있던 이지카드 서비스센터 근처인

 

M5로 나오는게 편리했다.

 

참고로 M5출구는 에스컬레이터이다. ㅎㅎ

 

나와서 보면 정면에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버스터미널 A동이다.

 

 

터미널은 매우 단순한 구조이고

 

들어가서 좌측에서 발권 창구가 있다.

 

나는 공항에서 왕복권을 끊었지만,

 

해늘이와 어머니는 우대표기에

 

우대표는 다시 발권해야 했다.

 

이른 아침이지만

 

대부분 비슷한 시간에 출국을 하기 때문인지

 

발권하고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출이 엄청 길다.

 

다행이 우리는 바로 들어오는 차량에 탑승할 수 있었다.

 

*2019년 정보 업데이트: 국광여객 터미널이 이전했네요.

 

M1, M2 출구 근처 중앙역 바로 옆입니다.*

 

아듀 타이베이^^

 

 

 

 

 

 

25. 타오위안 국제 공항에서 귀국 (feat. OZ 712편)

 

1819 버스는 터미널 1을 먼저 들려

 

1 터미널 이용 항공편 승객들을 하차 시켜준 후,

 

터미널 2로 이동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2이기에

 

절반 이상이 내리는 터미널1에서 당황하지 말고

 

그냥 기다리면 된다.

 

타오위안 공항의 터미널 1과 2는 사실 연결되어 있고

 

거리도 매우 가깝다.

 

터미널 1에서 하차시켜준 후,

 

아침이라 그런지 1 터미널에서 탑승하는 승객없이

 

바로 터미널 2로 이동하였다.

 

하차장에서 내려보니,

 

5일 전 공항에서 승차했던 장소의 한 코너 전으로..

 

우리를 하차시키고

 

차량이 우회전하여 다시 승객을 탑승시키는 시스템이었다.

 

며칠 전에 입국했던 곳이라고 익숙함에 미소를 지으며

 

서둘러 출국장으로...

 

이때 까지만 해도 타오위안 공항이 좀 아담한 줄 알았다.ㅎㅎ

 

인천공항은 입국장과 출국장이 모두 함께 있고 항공기 계류대만

 

터미널 1과 탑승동으로 나뉘는데, 

 

/*업테이트 인천공항도 2터미널이 생겼죠^^

 

타오위안 공항은 아예 입출국장 자체가 터미널별로 존재하기에

 

출국장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작다고 느꼈던 것이었다.

 

 

물론 인천국제공항에 비하여는 작고 아담한 수준이지만,

 

출국장으로 들어가 면세구역에 갔을 때는

 

생각보다 넓은 규모에 놀랐다.

 

그리고 구경다니며 보니

 

결국 터미널 1, 2의 게이트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즉, 터미널 구분은 항공 수속 및 수하물 처리

 

그리고 보안 검색과 출국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게이트 양쪽으로 구분해놓고

 

실제 게이트는 공유하는 시스템인 듯했다.

 

ㅎㅎ 생각보다 더 일찍 공항에 올껄 하고 후회했다.

 

이때까지는 다시 대만에 올꺼라 생각하지 못했고,

 

생각보다 환전해간 대만 달러가 많이 남아서

 

부지런히 쇼핑하느라, 여기서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다. ㅠ.ㅠ

 

정말 대만의 깔끔함이 이곳 공항에서도 느낄 수 있었고

 

각 게이트마다 테마를 가지고 꾸며져 있는 것이 매우 특색이 있었다.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쉬움..ㅠ.ㅠ

 

 OZ 712 편 

 

 

귀국편 아시아나 항공 OZ 712편은

 

비교적 넓은 광동체 항공기(복도 2열)였고

 

개인 모니터도 갖추고 있는 ..

 

드뎌 국제선 다운 항공기를 탑승했다.

 

해늘이가 얌전히 개인 모니터로 이것저것을 감상해서 편하게 왔다.

 

ㅎㅎ 난 매번 국제선 항공기에 탑재된 영화가 맘에 안들어 ㅠ.ㅠ

 

돌아오는 항공기에서도 개인 모니터는 끄고

 

가져간 태블릿 PC로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를 감상하다보니..

 

 

어느덧 인천 공항 상공에 도달..

 

 

26. 에필로그

 

이번 여행에서 태풍 2개를 만나

 

사실 귀국 시에도

 

새벽부터 알아듣지도 못하는 대만 뉴스에 긴장하였고

 

타오위안 공항에서는 항공기가 이륙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귀국했다. ㅎㅎ

 

다만 대만 상공에서 항공기가 다소 롤러코스트 놀이를 했지만

 

귀국해보니 인천에서 대만 가는 항공편 중

 

귀국 당일 몇 편이 결국 이륙하지 못했음을  알게되었다. ㅎㅎ

 

담부터 가급적 9월 초중순의 대만 여행은 자제하는게 좋을 듯.

 

(ㅎㅎ 이래놓고 1년 후 대만 가오슝 여행을 갔습니다. ㅎㅎ)

 

유일한 변수는 태풍이었기 때문이다.

 

여튼 즐거웠던 대만 여행.

 

무엇보다 가족이 모두 만족하여 기뻤다.

 

이제 타이베이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수정: 여행 경비 포스팅을 추가합니다. ^^

 

2017년 추석은 카오슝 포스팅을 통해

 

대만 가오슝 여행으로 다시 돌아온다. Come Back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