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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베트남 하노이 여행 #02] 환전과 환전 팁 본문

베트남여행(2017)

[베트남 하노이 여행 #02] 환전과 환전 팁

Nice까망*^^* 2017. 1. 10. 22:06

3번째 가족 여행: 베트남 하노이 2017. 1. 15. ~ 1. 20. 

 

가족 자유 여행을 위한 준비 과정은

 

첫째는 항공권 구매이고 그다음이 보통 호텔 예약이다. 

 

그리고 여행 직전까지 환율의 변동을 살펴

 

적절한 환전 시점을 노리며 환전을 사전에 한다.

 

그럼 먼저 환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3. 환전

 

해외 여행의 필수 준비물 중 하나는 당연히 돈이다. 

 

우리의 원이 세계 공통 화폐가 아니니,

 

당연히 현지 돈으로 환전해가야 한다.

 

미국은 당연히 달러이고,

 

유럽 여행에서는 그 지역이 유로화를 쓰는지 여부에 따라 

 

유로화를 기본으로 환전해야 한다.

 

당연히 일본은 엔화이고

 

하지만, 나머지 국가들은 좀 이야기가 다르게 흘러간다.

 

홍콩의 경우나 대만 정도는 우리나라의 일반 은행도 통화를 많이 지니고 있어 

 

환전이 가능하다.

 

물론 귀찮으면 그냥 가까운 은행에서 환전해도 돼지만...

 

은행에 따라 그리고 지점에 따라 환율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는 거의 비슷하고 실시간으로 변동된다.

 

중요한 것은 환전 수수료이다.

 

대부분 은행이 환전 수수료를 다 챙기지는 않고

 

환전 금액의 규모에 따라, 

 

또는 통화 종류에 따라 50~30%의 우대를 해준다.

 

(요즘은 주요 통화는 사이버 환전 신청 시 90% 까지도..)

 

실시간 최고 환율을 알아보고자 한다면,

 

마이뱅크라는 어플을 추천한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 포스팅 중 환전을 참고하자.

 

blog.daum.net/bsohs/2?category=2820

 

[대만 타이베이 여행 #02] 대만 달러 환전과 대만 관광청 서울사무소 방문기

대만(타이베이) 가족 여행 2016. 9. 13. ~ 9. 17. 2016년 9월 13일~17일까지 추석연휴 기간에 대만 타이베이 가족 자유여행을 준비중이다.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오늘의 블로그는 환전과 대만 관

blog.daum.net

 

 

 

이 어플로 환율-> 환율 best->절약하기를 이용하면, 

 

사설 환전소를 포함하여

 

각종 은행에서의 원하는 환전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를 이용해본 결과

 

대만 신타이완 달러(TWD)와 같은 통화는 명동 일대의 사설 환전소가 환율이 좋고,

 

주요 통화(달러, 유로, 엔화 등)는 은행들 중 서울역 지점이 환율이 좋으며, 

 

요즘은 써니 뱅크(신한)나 위비 뱅크(우리)와 같은 

 

사이버 환전 신청이 

 

행사에 따라 더 좋은 환율을 제공한다. 

 

요즘 써니 뱅크와 위비 뱅크는 여러 이벤트로 90%까지 수수료 우대를 해준다.

 

그런데..ㅠ.ㅠ

 

이번 베트남 여행은 지난 7월에 표를 구매해놓고..

 

너무 방심했다..ㅠ.ㅠ

 

베트남과 같은 통화는 이중 환전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중 환전이란 한국에서 달러나 유로로 환전한 후, 

 

달러를 가지고 입국하여 해당 국가의 돈으로 재환전하는 것이다.

 

여행기간이 많이 남아 달러로 환전을 너무 천천히 하였다.

 

지난여름에 환율이  1,110원 대였는데. 

 

이때 대만 여행을 위해 비상금으로 200달러만 환전한 것에 땅은 친다..ㅠ.ㅠ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고,

 

우리나라의 정치는 늪에 빠지고..

 

한국 경기는 침체의 길을 걸으며

 

최근 한화의 가치가 추락하여 환율이 엉망이다.

 

최근 며칠간은 지난 1년 중 가장 최대치로 달러가 올랐다.

 

다행히 지난 금요일과 오늘 다소 내리면서 1,196.7원 ㅠ.ㅠ

 

베트남에서 소요 예산을 계산해보니

 

약간의 여유 예비금을 포함하여 400달러 소요 예상

 

(늘 예상 금액의 20% 정도는 남기는 한다.

 

하지만 내 성격상 좀 넉넉히 준비를 좋아라 해서..)

 

울며 겨자 먹기로 200달러를 환전하였다.

 

마이뱅크를 이용해본 결과,

 

위비톡을 이용하여 위비 뱅크를 이용한 90% 우대 환전이 최고의 환율을 제공한다.

 

239,338원에 환전 (여름에 222,728원 농협에서 50% 우대)

 

여름 환전에 비하여 ㅠ.ㅠ

 

위비 뱅크를 설치한 후, 위비톡을 설치하자.

 

환전 메뉴를 선택해서 안내하는 대로 환전을 신청하면 된다.

 

가까운 지점을 선택해도 되고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계좌는 꼭 우리은행 계좌가 아니어도 된다.

 

입력하라고 하는 계좌는

 

혹 환전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재 입금해 줄 계좌이다.

 

우리은행 계좌에서 자동으로 나가는 줄 알고

 

급하게 환전 금액만큼을 잘 안 쓰는 우리은행 계좌에 넣어다가 ㅎㅎ^^;;;;

 

우리은행에서 가상계좌를 알려준다.

 

환전금액만큼 입금하면 된다.

 

이제 찾으면 된다. ㅎㅎ

 

 환전 팁 

 

환전 코너에서 다 기록하긴 했는데..

 

오늘 환전을 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하나 더 공개한다.

 

보통 베트남은 100달러짜리 고액권을 가져가라고 한다.

 

 베트남을 비롯한 일부 동남아 국가에서는

 

고액권 달러에 대한 환전율이 더 좋다는 게 일반적인 통설이다.

 

물론 그곳에 지내시는 분이 올린 블로그 글에는 소액권이나 고액권의 차별이 없다고 하는데..

 

무엇이 사실인지는 내가 이번에 다녀와서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어쨌든 지난여름에는 모두 10달러짜리로 환전을 했던 터라..

 

이중 10장을 100달러로 교환하기 위해 오늘 농협 은행을 찾았다..

 

ㅠ.ㅠ 바꿔주는데.. 환매 차액을 지불해야 한단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그냥 천 원짜리 10장을 만 원짜리로 교환해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10달러짜리 10장의 100달러를 내가 은행에 판 후,

 

 내가 다시 100달러짜리 지폐를 사는 구조인 것이다.

 

물론 내가 여름에 살 때 환율이 낮아

 

어찌 보면 팔고 사면 거의 비슷할 듯도 하지만..

 

외화는 살 때와 팔 때의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므로...

 

어쨌든 엄청난 손해다..ㅎㅎㅎ

 

이번 베트남 가서 소액권과 함께 환전해봐야겠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