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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이탈리아여행 #21]D8 베네치아 부라노섬 투어 (feat, 부라노섬 가는 방법) 본문

이탈리아여행(2019)

[이탈리아여행 #21]D8 베네치아 부라노섬 투어 (feat, 부라노섬 가는 방법)

Nice까망*^^* 2019. 3. 6. 22:41

 

 

이탈리아(로마-피렌체-베네치아) 가족여행 2019. 1.1.~ 1.10

 

DAY 8: 이탈리아 8일 차 오후 - 부라노 섬 투어, 운하 투어

 

26. 베네치아 부라노섬 투어 (feat. 부라노섬 찾아가는 법)

 

오전의 골목 도보 투어를 마치고

 

이른 점심 식사를 한 우리 가족은

 

부라노 섬을 가기 위하여 숙소를 나섰다.

 

부라노 섬을 찾아가려면 무조건

 

바포레토를 이용하여야 한다. ^^

 

그래서 부라노 섬 투어와 운하 투어를 묶어서

 

계획하였다. 전날 저녁에 레알토 선착장에서

 

바포레토 24시간 권(1일권)을 미리 구매하였다.

 

바포레토 승차권은 처음으로 게이트에 찍는 순간의

 

시간으로부터 사용 시간이 계산된다.

 

오늘의 목적지인 부라노섬을 바포레토를 이용해서 가려면

 

두어 번 갈아타야 한다.

 

그런데.. 베네치아 본섬의 북쪽의 F. te Nove 선착장에서

 

출발하면 한 번에 부라노섬으로 갈 수 있다.

 

이게 가장 편한 방법이다.

 

이 선착장의 A부두에서 12번 바포레토를 탑승하면 된다.

 

바포레토를 탑승 후 약 40분 정도 무라노 섬을 거쳐 간다.

 

 

 

 

우리 가족은 숙소에서 11시 40분에 나서서

 

또 다른 느낌의 골목을 지나 선착장으로 이동하였다.

 

아무래도 레알토 근처의 광장까지는

 

관광지의 면모이나..

 

점차 선착장에 가까워질수록

 

상점은 없어지고

 

일반적인 베네치아 서민들이 사는 공간을 지나갈 수 있다.

 

관광지가 아닌 베네치아 사람들의 일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선착장을 찾아가는 방법은 위의 좌측 사진처럼

 

 

 

"PER FONDAMENTE NUOVE" 표시를 따라가면 된다.

 

근데 처음부터 이런 표지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

 

근처까지는 가장 가까운 명소의 표지판..

 

즉 레알토 다리 표지로 가다가 어느 시점부터 저 표식을 따라가면 된다.

 

베네치아에서 골목길 찾는 방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blog.daum.net/bsohs/135?category=2813

 

[이탈리아여행 #20]D8 베네치아 골목 도보 투어 (feat, 베네치아 길찾기 방법)

이탈리아(로마-피렌체-베네치아) 가족여행 2019. 1.1.~ 1.10 DAY 8: 이탈리아 8일 차 오전 - 베네치아 골목 투어 25. 베네치아 골목 투어 (feat. 베네치아 길 찾기 Tip) 이탈리아에서의 8일 차가 밝았다. 아!

blog.daum.net

 

    

 

저 골목의 끝에서 바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바로 선착장이 시야에 들어온다.


    
    

골목을 나와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았을 때

 

좌측에 있는 다리 하나를 넘어가면 A 선착장이다.

    

 

    

 

이 곳에는 12번, 9번 그리고 공항 가는 별도의 배가 지나간다.


우리가 타야 할 배는 12번으로 2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처음에는 우리 가족만 대합실에서 대기했는데..


점점 사람이 늘어나더니


배 시간이 되니 제법 많아졌다.


ㅎㅎ 재미있는 사실은


그 사람들 중 절반쯤이 한국사람들이라는 것 ㅎㅎ


선착장을 출발하여


무라노섬까지는 논스톱으로 이동한다.

    

    

 

    

 

 

배의 실내에서도 풍경을 볼 수 있지만..


본섬 근처를 지나갈 때는 배의 후미의 야외석에


앉아 주위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다.


본섬을 벗어나서 30분쯤 이동하면


먼저 무라노 섬에 도착하고..


여기서 일부의 승객이 내리고


무라노섬을 투어 했던 관광객들이


부라노섬까지 들어가기 위하여 추가로 승선한다.


여기서 다시 10분 여를 이동하면


부라노섬이다.

 

 부라노섬 

 

 

 

    

 

    

 

부라노 섬은 워낙 작은 규모의 어촌 마을이기에


배에서 하선한 후


그대로 사람들이 걸어가는 정면으로

 

걸어서


정면의 골목으로 들어서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이곳이 바로 부라노 섬!


여기부터는 별도의 말이 필요 없다..


사진이 이 곳이 어떤 곳인지 말해주니깐..

 

참고로 부라노 섬은 배틀트립(성시경 편)에서도 나왔었고

 

아이유가 뮤직비디오( <하루 끝>)를 찍으면서

 

한국인들에게 유명해진 섬이다.

 

그래서 일명 아이유 섬이라고도 불린다.

 

정말 섬에서 어느 방향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도 작품이 된다.

 

베네치아를 방문했다면,

 

꼭 시간을 내서 부라노 섬에 가보시길 ^^ 강추^^



 

 

 

 

    

 

    

 

    

 

    

 

    

 

    

 

 

 

 

 

 

 

 

 


해늘이도 연신 카메라 앵글에 얼굴을 들이대며..


신이 났다..


하지만.. 아이인지라 아무리 이쁜 곳이라도


1시간 이상은 머무르기 힘든듯하다.


ㅎㅎ 날씨가 맑았으면 훨씬 더 좋았겠지만..


2시간 정도 머무를 계획이었는데..


해늘이가 1시간 정도 머무르니 이동하길 원해서..


아쉽게도 색이 다른 건물마다 사진을 남기는 것은


하지는 못한 채..


ㅎㅎ 그래도 부라노 섬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 본섬으로 돌아오는 배에 올랐다.

 


 

 이제 숙소에 잠시 들렸다가

 

오후 운하 투어로..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