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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일본 도쿄 여행 #03] D2 아사쿠사(feat. 도쿄 메트로 패쓰) 본문
일본 도쿄 가족여행 2023.8.15.~ 18.
DAY 2: 아사쿠사, 우에노, 이케부쿠로 그리고 시부야
4. 아사쿠사의 센소지(feat. 도쿄메트로 패쓰)
이른 아침 자동으로 눈이 떠져
해늘이와 호텔 조식을 가볍게 즐긴 후,
정비해서 호텔을 나섰다.
이번에 도쿄에서 묶은 호텔은
호텔체인인 시타딘스 호텔로 신주쿠에는 2개가 있는데..
그중 신주쿠구청 바로 앞의
시타딘스 센트럴 신주쿠 호텔이다.
2016년에 동경대 학회에 참석했을 때 묵었던 곳이다.
항공권 발권 후, 좀 저렴할 때 미리 예약을 해두었더니
조식포함 53,431엔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3박 4일...
호텔 위치도 신주쿠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신주쿠 주변의 다른 부속역들도 모두 5~10분 이내 도보거리라 편하다.
호텔을 나서서 향한 첫 목적지는
하가시신주쿠역(E02)으로 도보 8분 이내이다.
간탐에 태풍 영향권을 벗어나서 매우 맑은 아침 하늘을 보았다.
도쿄 메트로 패쓰(feat. 도쿄 지하철 이용 방법)
역에 들어서 오에도선 개찰구 옆의 각종 발권기를 찾았다.
이중 가장 좌측에 있는 기기.. 바로 도쿄 메트로 정액권 교환기이다.
일단 기기 중에서 QR코드 인식기가 달렸으면서..(맨 우측 기계는 있지만 안됨)
사진처럼 빨간색 원안에 스마트 폰 QR 그림의 마크가 있는 기기에서만 가능하다.
이 기기의 우측 하단의 QR 라더기에 사전에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출력(혹은 스마트 폰에 저장)해간
도쿄 메트로 QR을 읽어주면 바로 티켓이 발권된다.
교통비가 유난히도 비싼 도쿄..
어찌보면 이번에 요금이 오르긴 했어도 서울 교통비가 저렴한 것이다.
도쿄 메트로 무제한 패쓰는 매우 유용한 선택이다.
대표적인 IC 교통카드인 수이카나 패쓰모에 돈을 충전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단기간 도쿄 시내 곳곳을 돌아다닐 요양이라면..
도쿄메트로 패쓰를 추천한다.
가격은 대동소이하니 여러 여행 업체를 비교한 후, 온라인으로 사전에 구매하면 된다.
우린 3박 4일 일정이고 그중 2~3일 차 이틀간 집중적으로 도쿄 시내를 돌아다니니
48시간 권 2개 (참고로 일본은 청소년 표가 별도로 없다ㅠ.ㅠ)
성인용으로 21,782원에 구매했다.
이틀간 1인당 1만원이 넘는 교통비가 비싸보일 수도 있지만.
하가시신주쿠역(E02)에서 첫번째 목적지인 아사쿠사역(G19)까지만 해도
편도 일반요금이 1인당 340엔으로 약 3천원이니..
단기 방문에서 도쿄 메트로 패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인듯하다.
자! 그런데..문제는 그렇다고 도교 시내의 노선도의 지하철을 다 탈 수 있는냐?
답은 아니다. 도쿄 메트로 패쓰는 오로지 사철(민간 기업 지하철)인
도쿄 메트로 노선(긴자선 등)과 도에이 지하철 노선(도에이선 등)만 가능하다.
아래 사진에 정리해 두었으나 외우기 어려우니..
가장 구분하기 쉬운 방법은 노선을 색깔 원 안에 영문 대문자로 표시한 노선은
모두 무료 이용 가능한 노선이다.
이용 불가한 JR 노선은 보통 사각형 안에 영문자로 J? 표시된다.
예를들어, 서울 2호선 처럼 순환선을 운행하는 국철인 JR의 야마노테선(JY)은 별도 요금을 내야한다.
이렇게 보면 반쪽짜리 지하철 패쓰 같지만..
도쿄 외곽으로 나갈 것이 아니면, 도쿄 메트로와 도에이 노선이 모두 도달하니 사용해도 된다.
또한 디즈니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 있어도 신키바까지는 패쓰로 이동한 후,
이후 2개 정거장만 JR 노선으로 환승하면 된다.
다시 패쓰를 발급받으면 얇은 교통카드가 나온다.
매번 개찰구에 넣고 개찰구 통과한 후 받아와야 한다.
일부 개찰구는 IC 카드 전용인지라, 눈치껏 패쓰 넣는 개찰구를 이용하자.
발급 받는 시기와 상관없이, 첫 개찰구를 통과시키면
카드 뒷면에 최종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이 자동으로 기재된다.
우린 16일 08시 36분에 첫 개찰을 했기에, 18일 08시 36분까지 사용이라고 찍혀있다.
자! 이제 도쿄 지하철을 이용하러 고고!
도쿄 지하철 노선이 매우 복잡하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구글맵 등으로 현재 위치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경로 검색하면
나오는 설명대로 지하철 노선을 타면 된다.
그래도 플랫폼에서 혼돈이 오면.. 구글 맵의 경우 플랫폼 번호도 알려주고 있으니 참고하면된다.
또다른 팁은 환승 또는 목적지의 노선 정거장의 번호를 보고
현 승강장이 번호가 올림인지 내림 방향인지를 보고 타도 된다.
하가시신주쿠역(E02)에서 아사쿠사역(G19)으로 가려면
오에도선으로 우에노오카치역(E09, G15)으로 이동 한후,
우에노노히로코지역에서 긴자선으로 환승하여
아사쿠사역(G19)에서 하차하면 된다.
긴자선은 아사쿠사역이 종점이다.
여기서, 일본은 많은 환승역에서 서로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신경쓰지말고 갈아타야할 노선만 (노선 모양: 긴자선의 경우 노란색 원 안에 G)보고
이동하면 된다.
8시 40분쯤 하가시신주쿠역(E02)에서 탑승을 했는데..
한참 출근 시간이어서 출근 인파에 시달릴 줄 알았는데,
계속 빈자리에 앉아 갈 정도로 한산해서 좀 신기했다.
그 비밀은 다음 목적지인 우에노 공원을 방문할 때 알게 되었다 ㅎㅎ
센소지
아사쿠사역(G에 내려서 3번 출구로 나서 2분 정도 걸으면
도쿄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센소지의 가미나리몬을 만나게 된다.
사실 나는 2016년에 도쿄에 왔을 때 이미 들려본 곳이지만
실질적인 첫번째 방문지로 센소지를 택한 것은
해늘이한테 일본의 전통도 보여주고 싶어서 이다.
해늘이도 센소지를 둘러보고 만족스러워했다.
이곳과 다음 목적지인 우에노 국립 과학 박물관까지만
내가 선택한 코스이다.
센소지 입구의 가미나리몬을 지나면
센소지까지 쇼핑거리인 나카미세도리가 펼저진다.
9시 30분이 넘어가고 있어서 절반 정도의 가게가 문을 열었고
나머지 가게도 오픈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아직 아침 시간때인데도 햇빛이 따갑고 높은 습도에..
센소지에 도달했을 때, 이미 더위에 ㅠ.ㅠ
빠르게 센소지를 둘러보고
사진을 몇 장 남기고..
다시 쇼핑거리에서 일부 매장을 구경하고
기념품도 하나 사고~
중간쯤에서 더위에 지쳐 어제 충전한 수이카카드로
자판기로 음료수도 하나 ㅎㅎ
이때부터 이동 중에 자판기가 거의 생명수를 제공해주게 될 줄이야 ㅎㅎㅎ
다시 아사쿠사 역으로..
이젠 우에노로 이동이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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