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쌤의 여행 기록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2022.12.31.~ 2023.01.05. DAY 4: 다낭 4일 차 - 오전: 오행산, 오후-호이안 올드 타운 7. 오행산(The Marble Mountains) 새벽에 눈을 떠보니.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더 안좋다. 다낭 시내에도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어제 바나힐을 구름 & 안개로 제대로 즐기지 못했기 때문에.. 해늘이와 할머니가 바나힐 오는 날을 잘못 정했다고 타박했는데..(ㅎㅎ 이게 가족 여행을 기획할 때 가장 억울한 점 ㅠ.ㅠ) 오늘 날씨를 보더니.. 차라리 어제가 나았다고 ㅎㅎ 호텔 조식을 먹으며 걱정이 한 가득이었다. 오늘 계획은 오전에 오행산 등반이고 오후에 호이안 올드타운 (현장 가서보니 정확한 명칭은 호이안 고대도시-ancient city) 일정..

1. 인트로 - 베트남 다낭으로 떠나는 11번째 가족 여행 지난 22년 겨울방학 중 코시국에 떠났던 스페인 여행이 코로나 확진으로 예정보다 열흘이 추가되었었다. 22년 여름방학 중에는 바쁘기도 했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행 스킵 ㅠ.ㅠ 방학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다시 겨울 방학 여행을 준비해보았다. 코로나 시정으로 취소되었던 스페인 여행을 다시 다녀왔듯이 다시 한 번 독일-프랑스 여행을 검색하다가... 아무래도 이번 겨울에도 여러 가지 업무가 몰릴듯하여.. 짧게 가까운 곳으로 가족여행을 알아보았다. 요즘 바쁘다보니 휴양 + 관광 모드로 가까운 필리핀의 클락이나 세부부터 말레이시아의 여러 섬 등을 알아보다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는 여파로 유류할증료가 계속 올라 항공료가 급상승 그나마 베트남 저가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