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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중국 북경 출장 #3]이화원 본문

중국 북경 방문기(2017)

[중국 북경 출장 #3]이화원

Nice까망*^^* 2017. 9. 17. 22:13

 

 

 

3. 이화원

 
중국의 유명한 공원으로 서태후의 여름 궁전으로도 유명한 이화원을 출장중에
 
북경한국국제학교 선생님들의 안내로 잠시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커다란 인공 호수를 만들고 거기서 파낸 흙으로 산을 만들고 성벽을 쌓았다는...
 
북쪽 문으로 들어가서 등산을 한 후, 호수를 내려다보며
 
하산하여 동쪽 궁궐을 통과하여 동문으로 나오는 코스로 2시간여 진행되었다.
 
토요일 오후인지라, 정말 많은 중국인파로 발 디딜틈이 없었다.
 
중국의 유명 유적지를 방문할 때는 가급적 주중에 방문하는게 좋을 듯하다.
 

 

 

 

 

 

북문으로 들어서 조금 걸어가면 인공 하천에 중국의 소주를 옮겨놓은 듯한

 
구역이 하천 아래에 펼쳐졌는데..ㅎㅎ
 
잠시 구경하다가려고 하니 별도 입장료를 내야 한단다.
 
기다리시는 북경학교 선생님들이 있어 그냥 눈에만 담고 가기로..

 

 

 

 

 

조금 더 중국의풍치를 느끼며 들어서니..

 

어디서 눈에 익은 듯한 풍경이 펼쳐졌다.

 

어랏! 난 중국이 첨이고 특히 이 이화원은 북경에서 출장 중 첨으로 접하는

 

중국의 문물인디..어디서 봤더라.

 

ㅎㅎ 바로 대만 타이페이의 고궁 박물관..

 

고궁박물관의 정면의 모습이 아마 이곳 이화원의 북쪽 구역을 본떠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찾아봐야지~ㅎㅎ

 

 

 

 

 

 

 

 

 

 

 

 

가파른 계단과 돌길을 몇 번 거쳐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하는데.

 

중국 전통 건물을 처음보는 소감은

 

규모는 크나, 정교함이 떨어진다는 것~

 

왜 중국인 들이 우리의 경복궁이나 창덕궁의 궁궐 건물을 보고

 

감탄하는지 알 듯했다.

 

 

 

 

 

 

 

 

 

정상에서 잠시 풍경을 즐긴 후

 

별도의 요금을 추가로 지불하고

 

이화원의 상징적인 건물인 탑을 지나

 

나오면 멋진 호수 광경이 펼쳐진다.

 

아마 이화원에서 가장 절경인 부분이 아닌가 한다.

 

한참을 풍경을 즐기다가

 

다시 금 급경사의 계단을 연거푸어 내려왔다.

 

ㅎㅎ 더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 중국의 풍경을 눈에 담고 싶었으나,

 

동행해주신 북경국제학교 선생님들이 눈에 밟혀..ㅎㅎ ^^;;;;

 

 

 

 

 

 

 

 

 

 

 

 

산을 다 내려와 호수를 접하면서 서태후가 거닐었다는
 
 
이동통로로 이동하다 호수 한쪽에 펄쳐진 연꽃~ㅎㅎ 감탄이다.
 
 
여기부터는 너무많은 인파에 정신없이 동쪽 출구로 이동하느라
 
 
사진을 찍기도 힘들었다..
 
 
그저 일행과 이동이동..ㅠ.ㅠ
 

 

 

 

 

 

 

 

나중에 다시 북경을 찾'는다면..
 
 
자금성도 가보고 만리장성도 가보고 싶다.
 
 
그리고 이곳 이화원에도 꽃이 피는 봄쯤 천천히 구경해보고 싶다.
 
 
아쉽지만, 중국에서의 관광은 이곳 이화원이 전부이다.
 
 
잠시 중국의 대학로에 들려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하고는
 
 
숙소 근처의 중국 정통 식당에서 식사 후
 

 

 

 

 

 

이번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제 한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