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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쌤의 여행 기록

[중국 북경 출장 #2]김포에서 북경 서우두 공항으로.. 본문

중국 북경 방문기(2017)

[중국 북경 출장 #2]김포에서 북경 서우두 공항으로..

Nice까망*^^* 2017. 9. 16. 22:48

 

 

 

2. 김포를 떠나 서우두 공항으로

 

작년 8월 도쿄 출장때도 느낀 거지만..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노선은 출장으로서는 최고인듯.
 
아침에 출근하던 시간대에 그대로 나가서 버스와 9호선으로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김포공항은 워낙 발권이나 수하물 그리고 출국 심사가 빨리 끝나..
 
굳이 2시간 전에 갈 필요가 없음을 알면서도
 
또 성격상 2시간 반전에 공항에 도착하고 말았다.
 
기내용 캐리어를 가져갔기에 굳이 수하물을 부칠필요는 없었으나
 
시간도 남고, 어차피 일행과 함께 하기에
 
수하물을 부치고
 
순식간에 출입국 심사대로..
 

 

하노이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지 아직 5일밖에 안지난데다가
 
밀린 학교 업무에 지쳐 몸은 무거웠지만..
 
무한도전 여권 케이스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고고
 

 

김포 국제선 터미널은 게이트 수는 적고
 
아침에 떠나는 항공편이 많은 편인지
 
아직 일본가는 아시아나가 게이트에 계류 중

 

 

 

 

아시아나 항공기가 빠져나 간 후 뒤쪽에 대기 중이던

 

탑승할 대한항공이 들어온다. 이제 곧 떠나는 군..^^;;;

 

 

항공권을 서울대에서 늦게 예약하여 예약 순간에는

 

거의 뒷자리였으나, 웹체크인을 하다보니

 

대한항공은 이미 자리배정되었다고 하던 자리들이

 

모두 오픈되어..거의 앞쪽 자리로 땡겨앉을 수 있었다.

 

 

 

김포와 같이 작은 공항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별일없으면 운항시간에 거의 정확하게 이륙한다는 거..ㅎㅎ

 

이륙하고 금새 구름을 뚫고 올라가 중국을 향한다.

 

 

멋진 항공기 날개샷도 한 컷!

 

 

 

 

이륙한지 얼마 안되어 기내식을 먹고나니

 

한시간을 더 날아가 금새 베이징 상공에 도달하였다.

 

처음보는 중국의 모습~

 

베이징은 산을 찾아 볼 수 없는 엄청난 평지였다.

 

 

 

 

금새 공항에 착륙하고
 
활주로로부터 한참을 이동하여 터미널에 도달하였다.
 
생각보다 공항이 단촐하며 갈끔하였으며..
 
입국심사도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하여 빠르게 처리되었다.
 
수하물을 찾고 입국장으로 들어서는데.
 
다시 한 번 여권을 게이트에 찍어야 통과할 수 있는 관문이 한 번 더 존재함이 독특했다.
 
입국장을 나와 기다리시던 북경학교 선생님들과 조인하였는데,
 
생각보다 1층 입국장 주변이 좁아 의아했다.
 
그 이유는 출국날 터미널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중국은 다른 국가에서 볼 수없는 독특한 출국 시스템이 있는데.
 
출국장에 항공사 카운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출국장에 들어가려면 여권과 짐 검사를 먼저 한 뒤
 
정해진 구역내에 들어가야 항공사 카운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공항 로비가 넓을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공항에 한꺼번에 사람들이 들어서면
 
공항 공안들이 통제를 하면서 들여보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제 다시 업무의 시작이다. 중국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