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2018)

[태국 방콕 여행 #04 ] D2 왕궁과 왓포 (feat. 수상버스) Part 2 /왕궁에서 시암가는 법

Nice까망*^^* 2018. 2. 4. 21:02

 

 

 

태국 방콕 가족 여행 2018. 1. 9. ~ 1. 14. 

 

        DAY 2: 왕궁과 왓포 (feat. 수상 버스) 

 

 

7. 왕궁

생각보다 넓으면서도 많은 인파에 정신없었던 

 

왕궁사원을 빠져나오니 

 

 비도 거의 그쳐가면서 

 

전통적인 태국식 건물 양식에  

 

일부 유럽풍이 섞인 듯한 왕궁 건물들이 등장했다.

 

 

 

 

좌측의 왕궁 건물은 아직 왕이 거주 중인 지역인지

 

출입이 통제되었고

 

그 앞에는 경비병이 있었다. 

 

ㅎㅎ 보통 지금까지 방문한 국가의

 

 왕궁 혹은 기념관 경비병은 모두 날카로운 얼굴과 몸매에 

 

거의 마네킹과 구별 불가할 정도였는데.. 

 

ㅎㅎ 태국 방콕 왕국의 경비병은..

 

 ㅎㅎ 딱 봐도 그냥 친근한 사람이다.

 

 

 

 

 

 

 

 

 

 

 

 

ㅎㅎ 때 마침 경비병 교대를 했는데.. 

 

대만 타이베이에서 본 멋진 교대식을 기대했는데.. 

 

ㅎㅎ 그냥 간단히 교대한다. 

 

조금 걸으면 널찍한 왕궁 정원도 나타나

 

더 개방감이 좋다. ㅎㅎ

 

비 오는 왕궁 사원에서의 답답함이 해소되는 듯..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왕궁 가이드북을 살펴보며

 

천천히 둘러보면 좋겠지만..

 

어느덧 왕궁 사원을 빠져나온

 

단체 관광객들이 왕궁에도 모여들기 시작하고..

 

어느덧 우리 가족도 지쳐가기에

 

빠른 속도로 출구를 찾아 나왔다.

 

이제 왓포로 이동한다.

 

왕궁을 나와 좌측으로 걸어가다...

 

왕궁을 끼고 왕국 담벼락을 따라 걸으면

 

손쉽게 왓포에 도달할 수 있다.

 

도보로 약 5~10분~

 

 

8. 왓포, 왓아룬.. 수상버스와 BTS로 람차다리 역으로 이동하기

 

왕궁의 사원을 봐서 그런지..

 

ㅎㅎ 이후 태국에서 사원 관람이 무의미해지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도 방송에서 최대의 와불상으로 유명하도고 했던

 

왓포는 가보기로 했다..ㅎㅎ

 

여기 갔다가 얼른 숙소로 돌아가야겠다.

 

해늘이 표정이 슬슬 힘들어 보이기에..ㅠ.ㅠ

 

1인당 100 바트에 왓포에 입장하였다.

 

태국 왕궁과 사원 그리고 대부분의 유료시설의 특징이

 

어르신 할인과 어린이 할인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생수 교환권을 포함하여 1인당 100 바트

 

총액 300 바트..

 

여기서 팁

 

교환해주는 생수는 가급적 사원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받는 게 좋다.

 

시원하게 얼음물에 담가두었다가 주는데..

 

ㅎㅎ 시원할 때는 마실만 한데..

 

미지근해지면 물 맛이 별로다.. ^^;;;

 

물론 왓포도 제법 볼 곳이 많은 사원이다.

 

ㅎㅎ 우리는 그냥 와불상이 있는 곳만 들어갔다 나왔다.


 

 

 와불상과 사진 찍을 포인트가 딱 한 곳인데..

 

ㅎㅎ 가족사진은 다음 사진 찍으려고 대기 중인

 

외국인에게 부탁하여서 한 컷 ㅎㅎ^^

 

 

 

 

ㅎㅎ 저 뒤에도 왓포 사원 건물들이 있는데..

 

ㅎㅎ 안 갔다..

 

 

 

왓포를 나와 왓아룬은 포기하고 

 

정체시간도 아니기에

 

택시를 타고 다시 시암 구역에 있는 호텔로 돌아오려고 했다.  

 

몇 대의 정차되어 있는

 

택시와 가격 협상을 했는데.  ㅎㅎ

 

여기서 팁은 정차해놓고 가격 협상하는

 

택시는  가급적 타지 말자..  

 

너무 터무니도 없는 가격을 말한다. 

 

아침에 정체시간 때에도 100 바트에 왔는데.  

 

ㅎㅎ 무려 500 바트를 달라고 한다. 

 

그냥 싫다고 가려고 하니 300 바트까지 깎아준 덴다. 

 

모른다면 300 바트에 택시로 이동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ㅎㅎ 기분이 나쁘다..ㅋㅋ

 

그래서 무시  2~3대를 그렇게 보내고

 

 정차한 차량이 아닌 도로에 운행 중인 택시를 잡았는데도 

 

역시 왕궁 근처의 택시들은 높은 가격을 부른다. 

 

그래서, 원래 아침에 왕궁 구역에 오려고 했던 

 

대중교통을 이동해 보기로..

 

  왓포에서 나와 다시 왕궁 방향으로 가다 보면

 

좌측에  선착장이 있다.  

 

여기서 왓아룬(새벽사원)으로 가는 셔틀보트를 타야 한다.

 

 

 

많은 배들이 강을 오르내리는 반면,

 

이 셔틀 보트는 강을 가로질러간다.

 

1인당 3 바트로 총 9 바트

 

바로 출발하지는 않고 어느 정도 손님들이 탑승을 하면

 

왓아룬 선착장으로 가로질러 간다.

 

 

 

 

왓아룬 선착장에 하차하여  

 

좌측으로 가면 왓아룬 사원으로 갈 수 있다.

 

 이미 사원에 지쳐버린

 

우리 가족은 그냥 수상버스 타는 선착장으로 이동하였다. 

 

왓아룬 가는 방향으로 가다 보면

 

가장 안쪽의 선착장이다. 

매표소가 있고 직원이 있으니 

 

주황색 깃발 수상 버스표를 인원수대로 구매하면,

 

대기소에 앉아 쉬고 있으며 배가 들어올 때 선착장으로 불러준다. 

 

주황색 깃발 수상버스는 1인당 15 바트  45 바트이다.

 

 

 

 

 

수상버스를 타고 10분쯤 이동하면 

 

몇몇 선착장을 거쳐 사탄팍신에 도착한다. 

 

안내방송이 나오긴 하는데,

 

잘 안 들린 다. 

 

하지만, 걱정 안 해도 되는 게

 

대부분 승객이  사탄팍신에서 하차한다.  

 

선착장을 나와

 

BTS 표지판을 보고 이동하면 고가전철이 등장하고  

 

시암 방향으로 이동하려면  

 

내셔널 스타디움 방향을 보고 탑승하면 된다.  

 

처음 타본 BTS 생각보다 깔끔하고  이동하기 수월했다.  

 

사판탁신 역에서 랏참다리 역까지는 4 정거장이고 

 

 1인당 33 바트이다.

 

99 바트  

 

3인 가족이 셔틀 보트, 수상버스, 그리고 고가전철을  이용하여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데 총액 156 바트

 

미터 택시를 제대로 타면 100 바트니 ㅎㅎ

 

이것보다는 많이 들었지만, 

 

 왕궁 근처의 택시들이 미터기를 켜려고 하지 않으니.. 

 

ㅎㅎ 수상버스를 재미 삼아 타보는 생각으로 숙소로 이동하였다.

 

 잠시 숙소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 뒤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놀다가 

 

슬슬 해가 떨어질 때쯤 숙소를 나서

 

시암 일대 쇼핑몰을 구경하였다.

 

지나가는 길에 에라완 사원 구경도 덤으로..

 

 

 

 

 

 

 

그리고 마무리는 빅 C마트에서..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우리가 1일 1회 빅 C마트를 가게 될지..ㅎㅎ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