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8]D4 빅토리아 하버 - 아침 산책
홍콩 가족 여행 2015. 2. 10. ~ 2. 13.
DAY 4: 홍콩 여행 4일 차 - 빅토리아 하버, 귀국
12. 아침 산책: 빅토리아 하버 - 시계탑, 스타의 거리
드뎌 홍콩에서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이제 홍콩에 적응할 만 하니..여행이 끝나간다.
역쉬 3박 4일은 너무 짧다.
오늘도 조식 전에 산책을 나섰다.
오늘의 목적지는 빅토리아 하버다.
둘째날 아침에 그냥 지나치면서 별감흥 없었던 페닌슐라 호텔..
마지막날이 되니 사진으로 남겨주고..
시계탑
호텔 앞에서 길을 건너면 빅토리아 하버에 들어설 수 있다.
먼저 시계탑...
다음주가 음력설인 관계로
이런 저런 조형물들을 주변에 만들어 놓았다.
스타의 거리
스타의 거리로 걸어가면서
빅토리아 하버에서 바라면 홍콩의 마천루는
아침 햇살에 더 멋있어 보였다.
빅토리아 하버의 풍경은 야경도 멋있지만..
나에게는 이 아침 풍경이 더 멋있는 듯하다.
둘째날 해늘이와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았던 장소..
ㅎㅎ 밤이라 이런 모습인 줄을 몰랐네..^^
조금 더 걸어가면 한 때 세계 영화계를 좌지우지 했던
홍콩 영화를 테마로한 스타의 거리가 등장한다.
조형물의 모습을 흉내도 내보고...^^
유명한 배우..누군지는 모르겠지만.. ^^;;;
핸드 프랜팅도 바닥에 놓여 있다.
영화 촬영 장명의 조형물에서
다소 익살스러운 사진도 남기고..ㅎㅎ
이른 아침인데도 표정이 밝은 해늘이..
ㅎㅎ 마지막날 아침에
빅토리아 하버를 방문한 것은 매우 잘한 듯하다..ㅎㅎ ^^
앗! 드뎌 이소룡이다. *^^*
아침 일찍 들린 스타의 거리
관광객은 거의 없고 가끔 조깅하는 외국인들만..
사진찍을 포인트가 너무나 많으니..
어쩜 우리 가족처럼 한산한 아침 일찍
빅토리아 하버에 방문하는게 어떨지..ㅋㅋ
앤 뭐지? ㅋㅋ 뭔지도 모르겠지만..
해늘이가 귀여운 포즈를..^^
요 스타벅스 건물 옆으로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호텔로 연결된 길이 발견된다..ㅎㅎ
뒤로 호텔 파노라마 바이 롬버스가 보인다.
연결구역 아래로 내려오면
바로 아래 사진의 에스컬레이터 부분이다.
침사추이에서 바로 스타의 거리로 가려면
저 건물을 찾아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된다.
ㅠ.ㅠ 해늘이와 둘째날 심포니 오브 나이트를 볼 때는
저길을 몰라서 침사추이 이스트역까지 가서 찾아갔었다는 .ㅠ.ㅠ
물론 비올 때는 지하세계로 다니는 것이 편하지만..
주변 풍경을 보기에는 가급적 육상 통로가 좋지 않을까..
그래서 난, 늘 여행을 할 때 가
급적 지하철 보다는 버스를 선호한다.
이제 여행이 끝나간다.
호텔가서 조식먹고 짐 챙겨서 공항으로 가야 한다..
아쉽지만..
알차게 3박 4일을 보낸 듯하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