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스페인 여행 #11] D5 바르셀로나 5일차 - 몬주익 성과 바르셀로네타 해변(feat. 몬주익 성 가는 방법)
코시국 스페인 여행 2021. 12.22.~ 2022.1.14
DAY 5(12.26): 바르셀로나 5일 차 -
오전) 몬주익 성 & 바르셀로네타 해변,
오후) 해양박물관, 람블라스 거리 , 사그라다 파밀리아
19. 몬주익 성 & 바르셀로네타 해변
오늘의 핵심 투어는 몬주익 성이다.
여행 전 계획부터 몬주익 성가는 방법을 알아봤는데.
실제로 보기 전까지 혼돈되는 것이 있었다.
바로 몬주익 Funicular 와 몬주익 케이블카
거기에 몬주익 케이블카는 심지어 2종..
바르셀로나 여행자 카드 한글 페이지에서는
마치 몬주인 케이블카까지 이용 가능처럼 써있지만..
실제 Funicular를 그냥 번역기로 번역해서 생긴 현상
그럼 지금부터 몬주익 성 가는 방법을 안내해본다.
몬주익 성 가는 방법
첫째. 버스
둘째, (Funicular +) Telefèricde Montjuïc
셋째, Port Cable Car
넷째, 도보^^
순서대로 살펴보면
방법1) 버스
몬주익 성을 가는 버스는 150번 노선 버스이다.
대체적으로 150번을 탑승하기 좋은 위치는
스페인 광장에서 도보로 환승 가능한 위치에 있으니
스페인 광장까지 이동 후 150번을 이용하면 된다.
우린 숙소에서 D20 버스를 이용하여 150으로 환승!
버스를 이용하면 올림픽 경기장을 지나고
방법 2의 몬주익 케이블카 출발역도 지난다.
무엇보다 3가지 방법 중 가장 몬주익 성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다.
또한, 여행자 카드로는 별도 요금없이
몬주익 성에 갈 수 있다.
방법2) Telefèricde Montjuïc(몬주익 케이블카)
https://www.telefericdemontjuic.cat/en
Telefèric de Montjuïc | Barcelona Cable Car
Timetable From Monday to Sunday, at different times: From January to February: from 10 am to 6 pm From March to May: from 10.00 am to 7.00 pm From June to September: from 10.00 am to 9.00 pm October: from 10.00 am to 7.00 pm From November to December: from
www.telefericdemontjuic.cat
몬주익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발역인 Parc Monjuic Stop까지 찾아가야 한다.
방법1의 150번 노선 버스로도 갈 수 있고
지하철을 이용시에는 2, 3호선 Paral-lel 역에서
급경사 철도(FM-Montjuic Funicular)를 이용하여
출발역 근처에 도착할 수 있다.
여행자 카드에로는 바로 급경사 철도까지 무료이다.
상행은 바로 몬주익 성까지가고
하행은 몬주익 성과 출발역 사이에 전망대 역이 있어
전망대를 둘러볼 수 있다.
노선도는 다음과 같다.
비용은..생각보다 비싼 편이다.
실제 몬주익 성을 가면서 보니
노선도 짧고 지면으로부터 높게 떠서 가는 게 아니라,
케이블카로써 큰 기대를 하면 실망할 수 도 있다.
ㅎㅎ 그래서 여행 전 정보로만으로
이걸 이용하려고 했는데.
전날 밤 최종 계획에서 제외 ㅎㅎ
방법 3) 항구 케이블 카(일명: 바르셀로나 케이블카)
https://www.telefericodebarcelona.com/en/telefericodebarcelonaen/
telefericodebarcelonaen - Barcelona cable car
HISTORY & TECHNICAL DATA The cable car that binds the port with Miramar, on the slopes of Montjuic , was designed in 1926 by Carles Buigas, with Ramon Calzada and Josep M. Roda as collaborators in order to connect the 1929 exhibition with its maritime sect
www.telefericodebarcelona.com
벨항의 바닷 쪽 즉,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몬주익 성의 전망대 지역까지
바다를 가로질러 연결하는 케이블 카이다.
장점은 가장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단점은 가장 비싸고 케이블 카 탑승장이
몬주익 성으로부터 가장 멀다.
운행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이다.
요금은 학생/어린이 할인 없이
편도 11유로, 왕복 16.5 유로이다.
몬주익 성
몬주익 성은 10시 부터 오픈이다
ㅎㅎ 우리 가족은 역시 10시에 입장할 계획
숙소에서 그동안 가장 늦은 9시에 출발
역쉬 D20을 이용하여
스페인 광장(에스파냐)으로 이동하였다.
우리가 최종 선택한 몬주익 성 가는 방법은
갈 때(올라 갈 때)는 방법 1인 150번 버스
내려 올 때는 방법 3인 항구 케이블 카로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150번 버스 정류장으로 도보 이동하여
잠시 대기 후, 버스를 탑승하면
올림픽 주경기장을 거쳐
몬주익 성 입구 바로 앞에서 내려준다.
ㅎㅎ 10시 정각 입장이 시작된다.
입구에서 두번 째 순서로 줄 서 있었는데.
입구에서 결재를 빨리 끝낸
우리 가족이 결국 최종 입장 1순위^^
텅빈 몬주익 성을
구석구석 둘러보았다.
뭐 그닥 크게 화려한 곳이 아니지만
좋은 날씨와 더불어
방어 요새의 구조를 살펴보고
내부에 박물관 형태로
전시된 공간도 있고
무엇보다, 요새 중심 건물의
옥상에 올라가보면 바르셀로나 시내와
항구가 전부 내려다보이는 전망 최고!
항구 케이블 카(바르셀로나 케이블 카)
1 시간 여를 둘러본 후,
항구 케이블 카(바르셀로나 케이블 카)
탑승장을 찾아 산행아닌 산행을..
생각했던 것보다..
요새 정상에서 많이 내려와야 탑승장을 찾을 수 있었다.
두 사람 22유로에 탑승권을 구매하고
바로 올라온 케이블 카에 올라섰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케이블카에
한 가득 관광객이 탑승하였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장관이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순식간에 종점(기점)에 도착..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케이블카 투어는 끝...
이제 바르셀로네타 해변이다.
바르셀로네타 해변
낮기온 13~15도 정도여서
해변에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해변에 듬성듬성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역쉬 D20 버스를 이용하여
숙소로 돌아와서 늦은 점심을
20. 바르셀로나 마지막 투어
점심이 늦었기에
오후 일정도 늦게 시작하였다.
오후의 핵심 투어는 해양 박물관이었다.
전공관련하여 나름 기대했던 곳인데..
ㅎㅎ
콜롬버스 상 근처에 있기에
이번에도 D20 노선 버스로 ..
구글이 알려주는 엉터리 출입구 방향으로
건물을 돌아 들어가는데..
분위기가 싸~하다.
저런.. 정문으로 가보니
홈페이지에도 공지가 되어있지 않았는데.
휴무/휴관 이다..ㅠ.ㅠ
이곳에서의 아쉬움은
추후 세비아의 고문서관과
마드리드의 해군 박물간에서...
2시간 정도 관람을 예상했기에..
ㅠ.ㅠ 갑자기 일정 추가가 필요했다.
해늘이와 람블라스 거리를 거닐며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즐기고
간단히 노상에서 기념품(자석) 구매도..
카탈루나 광장에 도달해서
버스로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한 번 더 찾았다.
이제 슬슬 바르셀로나 여행도 끝을 향한다.
저녁 일정은 별도로 없이 숙소로 돌아왔다.
짐정리를 위해서..
내일은 세비아로 떠난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