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여행(2018)

[싱가포르 여행 #15] D4 차이나타운

Nice까망*^^* 2018. 9. 17. 20:33

 

 

 

6번째 가족여행 ~ 싱가포르 가족여행 2018. 7.26.~ 8.1

 

 DAY 4 -  29일(일) 오후 일정: 차이나타운

 

 

17. 차이나타운

 

관광객이 많은 일요일의 오후 일정으로는

 

일찌감치 차이나타운으로 정해놨다.

 

큰 기대는 안하고..

 

오전에 워낙 큰 보타닉가든을 둘러본 터라..

 

거기다 토요일 오후와 저녁을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어마어마하게

 

돌아다녔기에..

 

일요일 오후는 호텔에서 푹 쉬다가

 

오후 늦게나 차이나타운 쯤이나

 

돌아보지 라는 생각이었다.

 

원래 계획은 숙소근처 MRT역인 DT21 Bencoolen역을 이용하여

 

두 정거장 이동하여 DT19 차이나타운역으로 이동예정이었다.

 

그 후 

 

차이나타운 역 → 파고다 스트리트 기념품점 → 스리 마리암만 사원 → 불아사

 

순으로 투어할 계획이었다.

 

 

 

 

 

 

이날도 느낀거지만 숙소였던

 

시타디너스 마운트 소피아 싱가포르 호텔은

 

대중교통 이용시 최고의 위치인듯하다.

 

벤쿨린역이 도보 3~4분, 로처역은 4~5분, 도비갓역은 6~7분

 

브라스바사역은 5~6분, 부기스는 10분 ㅎㅎ

 

실제 여행 중 이용했던 MRT역은 이중 브라스바사역 빼고는 다 이용 ㅎㅎ

 

숙소에서 나왔는데..

 

아직 낮이기에

 

그냥 버스를 이용하여 차이나타운 지역으로 이동해보기로했다.

 

ㅎㅎ 우리 가족은 버스를 좋아하긴 한다..ㅎㅎ

 

숙소에서 벤쿨린역 방향으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역과 반대쪽 방향으로

 

길을 건너면 NAFA CAMPUS 3의 반대편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정류장 번호는 07518

 

여기서 166번 버스를 타고

 

스리 마리암만 사원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166번이 들어오는데..ㅎㅎ

 

해늘이가 좋아하는 2층버스다.

 

역쉬 2층 맨 앞으로 가서 도착할때까지

 

2층버스 앞자리에서 싱가포르 시내의 풍경을 눈에 담아본다.

 

하차후 차이나타운 먹거리 장터 쪽 골목으로

 

돌아들어가


일요일 오후에도 줄서서

 

이나타운에서 식사하려는 인파를 헤치고

 

불아사에 도착하였다.

 

ㅎㅎ 사실 지도를 대충보고 가서 원래 계획보다

 

한 골목 일찍 우회전하는 바람에 ㅎㅎ

 

살짝 헤맨 것인데..

 

오히려 차이나타운을 구경하고..

 

ㅎㅎ 우리가족 주 특기인

 

거꾸로 루트로 보기를 여기에서도

 

우연치않게 실행..

 

불아사 뒷문으로 들어가서 구경다하고

 

정문으로 나와버렸다는..

 

ㅎㅎ ^^;;;.




  

 

먹자골목에서도 쉽게 불아사를 찾을 수 있었다.

 

가는 길에도 길거리에서 여러 상점에서 기념품을 팔고 있다.

 

ㅎㅎ

 

 

  

 

 

 

불아사 내부!

 

역시 차이나타운 입구부터

 

이곳은 싱가포르 사진 중 유일하게

 

계속 붉은 계열이다.

 

중국풍..즉..차이나타운임을

 

그냥도 느낄 수 있다.

 

실내는 그냥 쭈~욱 한 번 둘러보는데..

 

의미를 두었다.

 

ㅎㅎ

 

불교문화는 지금까지 방문한 곳 중

 

규모로는 카오슝의 부타기념관이 최고였고..

 

과거의 유적으로는 태국의 아유타야가 최고였던 듯..

 

이 두 곳을 모두 가본 우리 가족에게는

 

불아사는 사실 그렇게 신기하지는 않았다.

 

ㅎㅎ 그래도 방문했으니..

 

불아사 정문에서 몇 컷의 사진을 남겨보았다.

 

 

 

 

 

  

 

 

 

  

 

 

 

 

 

  

 

 

다음은

 

빠르게 스리 마리암만 사원으로 이동~~  

 

 

 

  

입구에 도착하여 신발을 벗고

 

입장을 하려고 하니..

 

해늘이와 할머니의 표정이 좋지 못하다.

 

ㅎㅎ 불아사도 약간 별로였던 분위기였는데..

 

ㅎㅎ 가족 여행을 여러 차례하면서 느낀점

 

가족들이 별로 내켜하지 않으면

 

아무리 내가 한 번쯤 경험하거나 보고 싶은 것이 있어도

 

과감하게 스킵하기..

 

ㅎㅎ 잽사게 입구에서만 사진을 찍고

 

빠르게 다시 차이나타운 쇼핑거리로 방향을 틀었다..

 

ㅎㅎ 

 

나중에 다녀와서 생각해보도 가족여행에서

 

가끔 과감한 스킵은 중요하다.

 

그리고 매번 빠르게 가족의 반응을 살펴야 한다..

 

ㅎㅎ 마음에 들어하면 계획보다도 더 머무르는 것도..

 

중요!!!

 

 

 

ㅎㅎ 그래도 해늘이와는 사진 한 장 정도는 남기고.. 

 

참고로 셀카가 아닌 이상은

 

사원 바로 앞에서는 프레임에 담기 어렵다.

 

전체와 찍으려면 거리를 가로질러

 

건너편 보도에서 촬영해야 할 듯..ㅎㅎ

 

 

  

 

 

 

차이나타운 쇼핑거리(파고다 스트리트 기념품점 거리)는

 

사진처럼 2~3층은 주거용으로

 

1층이 식당이나 쇼핑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쇼핑센터들을 들어가서 구경하면..ㅎㅎ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된다.

 

이곳에서 아이쇼핑도 신나게 하고..

 

기념품도 사게 된다.

 

 

  

 

ㅎㅎ 싱가포르의 중국 상인들의 판매 전략은

 

우리나라의 홈플러스의 방식과 비슷하다.

 

1+1이나 2+1 이다.ㅎㅎ

 

한 개를 구매할 때보다

 

여러 개를 구매하면 가격 할인폭이 크다.

 

이는 나중에 부기스와 부기스+ 쇼핑센터와 창이공항에서도 그렇다.

 

싱가포르 전체의 판매전략인듯..

 

머라이언을 모델로 한

 

다양한 티셔츠가 저렴하게 판매하였다.


잼나는 티셔츠가 많아서 해늘이와 몇 컷 !!! ^^


ㅎㅎ 그런데 실제 한국가면 안입을 것 같아


몇 번을 망설이다..

 

아이쇼핑만..ㅎㅎ


그래도 이 쇼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리 가족이 실제 구매한 것은


자석이다.


사실 우리 가족은 모든 여행지에서

 

그곳에서 방문한 곳이 담긴 자석을 구매해 오는 것이 취미이다. ㅎㅎ


냉장고 한 면을 다

 

전 세계의 자석으로 도배하겠다는


해늘이의 목표!...ㅎㅎ


벌써 2/5 정도 달성했음은 비밀!ㅎㅎ


물가가 비싼 싱가포르에서


귀국할 때까지 비교해보면


이곳 차이나 타운에서 쇼핑한 것이 가장 잘 한 것이다.


자석 1개는 1싱딜에..

 

자석 3개는 묶음으로 6싱딜에 구매하였다.


공항에서 비슷한 자석이 한개에 5싱딜 이상이니..ㅎㅎ


최고의 가성비임은 분명..


약간 퀄리티가 떨어지는 자석은 1개에 최저 1싱딜..


고퀄 자석은 한개에 2~4싱딜인데..


이 고퀄 자석은 3개를 사면 5싱딜에 보통 판다..ㅎㅎ

 

오른쪽 맨 윗쪽이 하나에 1싱딜 자석

 

나머지 3개가 묶음으로 5싱딜 자석

 

(이건 같은 가격의 자석은 아무거나 3개 고르면 된다..ㅎㅎ)

 

 

ㅎㅎ 만족 스러운 아이쇼핑과 자석 구매를 마치고

 

차이나타운 역에서

 

MRT를 이용하여 숙소로 돌아왔다.

 

 

일요일이라 차이나타운도 사람은 많았지만..

 

ㅎㅎ 그래도 토요일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비하면

 

매우 여유롭고 관광을 즐기기에 충분하였기에..

 

일요일 오후 일정으로 차이나타운 강추~~

 

이렇게 실제 3일차(싱가포르 도착 4일차) 싱가포르

 

여행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오늘 일정을 일찍 마무리한 이유는

 

보타닉 가든에서 워낙 많이 걸은 데다..

 

내일 센토사섬을 아침 일찍부터 즐기기 위해서였다.

 

- 계속-